파크골프 규칙, 제대로 알고 있나요? 티샷 순서부터 벌타 규정, 필수 용어까지 한 번에 정리된 입문자를 위한 파크골프 핵심 가이드입니다.
파크골프란? 입문자를 위한 핵심 개념 정리
파크골프는 ‘공원(Park)’과 ‘골프(Golf)’의 합성어로, 도심 속 잔디밭이나 공원에서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즐기는 경량 스포츠입니다. 일반 골프보다 코스가 짧고 장비도 단순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어요. 기본 코스는 9홀로 구성되며, 파3~파5로 구성된 짧은 거리 덕분에 체력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.
- 기원: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
- 코스 구성: 보통 파3(4개), 파4(4개), 파5(1개)
- 장비: 파크골프채 1개, 플라스틱 공, 전용 신발, 장갑
포인트: 파크골프는 ‘규칙’과 ‘에티켓’의 스포츠입니다. 단순한 놀이가 아닌 ‘골프의 축소판’이기 때문에 입문 전 규칙 숙지가 매우 중요합니다.
티샷부터 퍼팅까지: 기본 플레이 규칙
파크골프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공을 치고, 홀컵에 공을 넣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. 티샷 순서는 보통 첫 홀에서 가위바위보나 제비뽑기로 정하며, 이후에는 직전 홀에서 최소 타수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먼저 칩니다.
구분 | 설명 |
---|---|
티샷 | 티 위에 공을 올려 1회 스윙만 가능 |
세컨샷 이후 | 홀컵에서 가장 먼 공부터 순차 진행 |
그린 위 | 퍼팅 순서는 먼 사람 우선, 퍼팅라인 밟지 않기 |
타수 기록 | 모든 플레이 후 다음 홀 티샷 전에 기록 |
벌타 주의사항
- 백스윙 없이 밀어치기: 2벌타
- 움직이는 공 타격: 2벌타
- OB, 언플레이어블 선언: 2벌타 후 재위치 플레이
- 티샷 없이 임의 플레이: 2벌타 또는 실격
팁: 티샷은 무조건 티 위에서, 연습 스윙은 1회만, 샷 전엔 반드시 ‘거리·방향·주변 사람’ 체크!
벌타 규정, 실수하면 바로 타수 손해!
파크골프는 기본 룰 위반 시 벌타가 적용됩니다. 특히 티잉그라운드에서의 매너 위반, OB 지역 공 처리, 공 뒤바뀜 등은 자주 발생하는 실수죠. 벌타는 타수 2점씩 추가되며, 반복되면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망칠 수 있습니다.
위반 행위 | 벌타 |
---|---|
백스윙 없이 밀기/당기기 | 2타 |
공이 움직이는 중 타격 | 2타 |
OB 지역으로 넘어감 | 2타 + 재샷 |
잘못된 순서 플레이 | 팀원 전체 2타 |
티샷 누락 또는 다른 홀 진행 | 최대 실격 처리 |
주의사항 요약
- 스윙 반경 내 동반자 접근 금지
- 타인 퍼팅 시 소음·그림자 금지
- 티샷 전 공 바꿔 치면 2벌타
- 홀인 안하고 공 집어올리면 2벌타
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
파크골프는 장비가 단순하지만 몇 가지 필수품은 꼭 준비해야 합니다. 특히 장갑과 골프화는 스윙 안정성과 부상 방지를 위해 중요해요.
필수 장비
- 파크골프채: 1개로 모든 샷 가능 (가성비 우수)
- 플라스틱 공: 1~3피스 선택 (구질에 맞게 선택)
- 장갑: 손바닥 보호 및 미끄럼 방지
- 전용 골프화: 접지력 있는 밑창 필수
- 가방: 채 보관용, 일부 브랜드는 채+가방 세트 구성
추천: 국내 브랜드는 A/S가 편리하므로 첫 입문 시 선호됩니다. 공은 구질 테스트 후 자신에게 맞는 재질 선택이 중요해요.
파크골프 에티켓도 규칙이다!
- 경기 중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티샷 순서 대기 중 절대 앞으로 나가지 않기
- 동반자 스윙 시 조용히, 스마트폰 벨소리 OFF
- 공이 타인 방향으로 날아가면 “볼! 볼! 볼!” 외치기
- 공이 다른 홀로 넘어가면 양해 구한 뒤 회수
- 그린에서는 퍼팅라인, 그림자 방해 금지
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상대는 물론 경기 진행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. 파크골프는 ‘스포츠’인 동시에 ‘공동체 플레이’입니다.
추가 팁: 처음 파크골프장 방문 전 이것만은 꼭!
- 홀 수와 구성 확인 (보통 9홀 / 파3~5 혼합)
- 예약제인지 현장 접수인지 확인
- 팀원 조정 가능 여부 체크 (2명만 방문 시 조인 필수인 경우도 있음)
- 규칙 설명 브리핑이 있는지 확인해보기
- 지역 커뮤니티 파크골프 대회 참여 시 사전 연습 필수
파크골프 규칙 관련 FAQ
Q1. OB 지역에 공이 빠졌을 땐 무조건 2벌타인가요?
A. 네. OB 판정 시 2벌타가 부과되고, 홀컵에 더 가까워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2클럽 이내 위치로 드롭 후 재플레이 해야 합니다.
Q2. 다른 사람 공을 실수로 쳤어요. 어떻게 하나요?
A.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친 경우, 원위치 후 다시 플레이하고 본인에게 2벌타가 주어집니다.
Q3. 팀원이 실수로 다른 홀에서 티샷을 시작했어요.
A. 규정된 홀 순서를 어기고 티샷한 경우, 팀원 전체에 2벌타가 부과됩니다. 2개 홀 이상 진행 시 4벌타까지도 적용됩니다.
Q4. 퍼팅 도중 깃대를 뽑고 플레이하면 안 되나요?
A. 안 됩니다. 깃대를 제거하고 퍼팅하면 2벌타입니다. 깃대는 그대로 둔 채 퍼팅하거나 요청 후 정식 처리해야 합니다.
0 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