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프 OB 벌타 규정, 1벌타와 2벌타 차이, OB티 처리, 해저드와의 차이를 명확히 정리했습니다. 벌타 계산법 총정리!
라운딩 중 가장 흔한 실수이자 가장 헷갈리는 룰 중 하나가 바로 OB 벌타 계산 방식입니다. ‘OB는 1벌타인데 왜 2타를 손해 본 느낌이지?’라는 의문, 한 번쯤 느껴보셨을 겁니다. 게다가 한국 골프장에만 존재하는 OB티와 잠정구, 그리고 해저드와의 룰 차이까지 더해지면 혼란은 배가되죠. 이번 콘텐츠에서는 골프 OB 벌타의 정확한 정의, 1벌타와 2벌타의 차이, OB티 규정, 해저드와의 차이점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 이 글을 보시면 더 이상 OB 상황에서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.
OB란 무엇인가? 흰 말뚝과 선으로 구분되는 경계
OB(Out of Bounds)는 플레이 구역 바깥, 즉 골프 코스 경계를 벗어난 공간을 말합니다. OB는 흰색 말뚝 또는 흰 선으로 표시되며, 공의 전체가 경계를 넘어갔을 때 OB로 간주됩니다.
OB 구역 기준
- 흰 말뚝: 말뚝의 안쪽 점을 연결한 선이 경계선
- 흰 선: 선의 안쪽이 코스 구역, 선 바깥은 OB
- 공 일부라도 선 안에 있으면 인플레이
주의할 점
- OB 말뚝은 장애물로 간주되지 않으며, 치기 위해 제거 불가
- 경계에 살짝 걸친 공은 OB 아님
OB 벌타는 1벌타, 그런데 왜 2타를 손해 보는 걸까?
OB는 무조건 1벌타입니다. 하지만 이전 지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쳐야 하므로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이라는 이중 불이익을 받습니다. 이 때문에 OB는 마치 2벌타처럼 느껴지며, 실제 스코어에 주는 충격도 큽니다.
예시로 살펴보는 OB 벌타
- 티샷 OB: 1타(티샷) → OB 발생 → 1벌타 → 다시 티잉 그라운드 → 3타째 진행
- 세컨샷 OB: 2타(세컨) → OB 발생 → 1벌타 → 같은 자리에서 다시 → 4타째
혼동 방지 핵심 요약
- OB는 1벌타지만, 다시 치러 가야 하므로 2타 손해처럼 느껴지는 것
- '벌타 + 거리' 벌이라는 구조를 이해하면 오해가 사라집니다
OB티는 2벌타? 로컬 룰의 실체
한국 골프장에서만 존재하는 OB티는 정식 룰이 아닌 로컬 룰입니다. OB티에서는 2벌타를 받고 전진된 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합니다. 이 규정은 경기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, 해외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입니다.
OB티 처리 요약
- 티샷 OB 후, OB티에서 플레이 → 4타째
- 티잉 그라운드에서 다시 플레이할 경우 → 3타째
- 즉, 거리만큼 벌타 하나가 더 부여되는 셈
주의사항
- OB티 사용 시 실제로는 2벌타지만, 이는 규칙이 아닌 속도 중심의 로컬 운영 방식
- OB티가 있다고 해서 ‘OB는 2벌타’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
OB와 해저드 벌타, 뭐가 다를까?
OB와 해저드는 모두 벌타가 부여되는 구역이지만 처리 방식에서 본질적으로 다릅니다. 가장 큰 차이는 플레이 위치 복귀 유무와 드롭의 유연성입니다.
항목 | OB (Out of Bounds) | 해저드 (Penalty Area) |
---|---|---|
표시 방식 | 흰색 말뚝 또는 선 | 빨간색/노란색 말뚝 또는 선 |
벌타 적용 | 1벌타 + 원위치 재샷 | 1벌타 + 드롭 후 플레이 가능 |
플레이 가능 여부 | 불가. 무조건 다시 쳐야 함 | 가능. 직접 칠 수도 있고 드롭도 가능 |
구제 옵션 | 없음 (일부 골프장은 OB티 제공) | 후방선상 드롭, 2클럽 이내 드롭 등 다양 |
잠정구(프로비저널 볼) – 시간과 에티켓을 동시에 지키는 방법
공이 OB일지 아닐지 확실치 않다면 잠정구를 사용하는 것이 룰과 매너에 맞는 행동입니다.
잠정구 사용 규칙
- OB 경계로 간 공을 못 찾을 가능성이 있으면, 잠정구 선언 후 플레이
- 원구가 인플레이면 계속 사용, OB이면 잠정구로 대체
- 반드시 동반자에게 “잠정구 치겠다”고 선언
- 잠정구는 식별 가능한 표시 필수 (번호 또는 특수 표기)
OB 관련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OB 벌타는 왜 헷갈리는 건가요?
A. OB는 1벌타지만, 원위치로 돌아가야 하므로 2타 손해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. 거리와 스트로크 모두 잃는 구조입니다.
Q2. OB티에서 치는 샷은 몇 번째인가요?
A. 티샷이 OB라면, OB티에서 치는 샷은 4타째입니다. 1타(티샷) + 1벌타 + 거리 손해(1타 간주) → 4타째.
Q3. 해저드는 OB와 어떻게 다른가요?
A. 해저드는 드롭 플레이가 가능하고 구제 선택지가 다양한 반면, OB는 반드시 원위치로 돌아가서 다시 쳐야 합니다.
추가 팁: OB 줄이기 위한 전략적 플레이 팁
- 좁은 홀에선 무리한 드라이버보다 유틸리티 선택
- 바람 방향 체크 필수 – 바람에 밀려 OB 많이 발생
- 말뚝 위치 사전 확인 – 티잉 그라운드에서 코스 레이아웃 미리 체크
- 잠정구는 꼭 활용 – OB 여부가 불확실한 샷 후에는 선언하고 치기
골프 OB 벌타 규칙 요약표
구분 | 설명 |
---|---|
OB 정의 | 코스 경계 넘은 공, 흰 말뚝 또는 선으로 표시 |
기본 벌타 적용 | 1벌타 + 같은 위치에서 재플레이 (거리 손해 포함) |
OB티 적용 | 한국 로컬룰, 2벌타 후 전진 위치에서 플레이 |
해저드와의 차이 | 해저드는 드롭 가능, OB는 무조건 원위치 복귀 |
잠정구 사용법 | OB 의심 시 선언 후 플레이, 구별 가능한 볼 필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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